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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일반피부질환 > 아토피 & 알레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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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피부질환입니다.
이 병은 대부분 1세 미만의 영아기에 또는 소아기에 처음 발생되는데 영아기의 습진을 보통 태열이라고 부릅니다.
아토피"란 말은 "특이한 또는 이상한"이란 뜻으로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특이한 피부염" 또는 "이상한 피부염"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은 집 먼지 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음식물, 곰팡이 등과 같이 일상생활 중 흔히 접하게 되는 물질에 의하여 가려움증, 두드러기, 재채기, 콧물,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대개 그 증상이 점점 호전됩니다.
태열을 가진 대부분의 아이들은 돌 무렵에 좋아지고 초등학교 입학 전후와 성인기에 호전되어 중년 이후에도 지속되는 환자가 드뭅니다. 그러나 소아기에 심한 아토피 피부염을 가졌던 환자는 성인기에도 피부염이 지속될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면 약 80% 정도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아토피 체질은 대부분 지속되어서 주부습진이나 가려움증 등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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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기에 따라 분류 되는데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의 3가지 시기로 나눕니다. |
- 유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생후 2개월부터 2년 사이에 양볼에 가려운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는데, 이 붉은 반점에는 작은 물집이 생기고 이들이 터져 진물이 나고 딱지도 앉게 됩니다. 이들 병변은 급속히 몸의 다른 부위로 번져서 머리, 목, 이마, 손목 그리고 팔, 다리로 번지게 됩니다. 이들은 매우 가려워서 긁거나 문지를 경우 때로는 2차 감염을 일으켜 곪기도 합니다.
- 소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생후 2세부터 10세까지를 말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는 진물이 적고, 건조한 병변이 주로 팔, 다리의 접혀지는 부위에 발생하는데 다소 건조하고 붉고 오톨도톨하고 비늘이 있으며 딱딱하거나 갈라지거나 딱지가 앉는 습진으로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서도 가려움증은 심하여 자꾸 긁게 되는데 그에 따라 병변 부위는 점점 두꺼워집니다.
- 사춘기 및 성인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머리, 얼굴, 몸통, 팔, 다리 손, 발 등에 발생 하고 소아기의 아토피 피부염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거친 비늘이 있으며, 색깔이 진해지거나 탈색되기도 합니다. 그밖에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피부소견으로는 아래 눈꺼풀에 생긴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주름, 눈 주위 피부가 거무스름한 것, 목 앞쪽의 주름, 손바닥의 많은 손금, 팔 다리 바깥쪽 피부가 닭살처럼 오톨도톨한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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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영향과 건조한 피부, 정상인에 비해 쉽게 가려움증을 느끼는 특성, 비정상적인 피부혈관반응, 비정상적 기능을 가진 백혈구,일반생활에서 접하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쉽게 감염되는 점, 정신적 스트레스등이 복합적으로 이 질환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보호기능은 정상인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문제 |
-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매연, 분진, 방충제, 제초제, 살균소독제 등
- 먹거리 오염
식품첨가물, 잔류 농약, 방부제, 성장호르몬, 수질오염(잔류염소)등
- 주거환경의 변화
밀폐성 공간, 건축자재, 합성인테리어 자재, 도료, 본드, 실내취사
- 불균형한 생활
면역 밸런스가 총체적으로 깨어짐
- 식생활의 서구화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사,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의 증가
- 사회적 스트레스
학교. 직장. 가정 내 스트레스, 컴퓨터 등 테크노 스트레스
- 생활양식의 변화
냉난방 완비, 애완동물 실내사육, 카펫사용, 불규칙적인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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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인성 알레르겐 |
실내 |
먼지 곰팡이, 진드기, 메밀껍질, 애완동물의 털, 의복, 침구(면, 견, 양모, 깃털), 주거에서 사용되는 접착제와 도료 화학물질 |
꽃가루 |
참나무, 아카시아, 억 |
곰팡이 |
아루테루나리아, 패니실리움, 칸디다, 크라도스포리움,
아스페르기르 |
음식물성 알레르겐 |
쇠고기, 우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기타유제품
닭고기, 계란, 마요네즈, 과자, 기타 계란을 사용한 제품
대두유, 비지, 두부, 청국장, 된장 등
기타 돼지고기, 밀, 쌀, 옥수수 등 |
약물성 알레르 |
진통제, 해열제, 항생물질, 호르몬 |
접촉성 알레르겐 |
약물, 화학물질, 화장품, 도료, 의복, 금속, 철기, 고무, 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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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은 환자 누구에게나 굉장한 고통입니다.
항상 긁게 되고, 피부가 이상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
- ‘왕따’를 당하기 쉽습니다.
이상하게 변해버린 피부 때문에 아무도 친구를 해주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전혀 없음애도 불구하고 이것을 모르는 아이들은 마치 전염이라도 될것처럼피합니다 .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점점 또래 아이들과 멀어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성 결여 정서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밤잠을 이루기가 힘듭니다 .
따라서 자는 동안에 최고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 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가려움 때문에 또는 친구에게 ‘왕따를 당해서 공부에 전념하기 힘들어 집니다.
- 사회 생활이 어렵습니다.
요즘들어 아토피는 여러 가지 환경 요인에 의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가려움과 병변의 모습 때문에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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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기본치료로는 가려움증을 줄이는 항히스타민제와 습진치료를위해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는데 모두 장기적 치료를 해야 하므로 의사와 환자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함유한 연고제를 습진부위에 바르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복용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장기적인 치료에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사용하는 연고의 종류는 습진 증상의 심한 정도, 환자의 연령 병변 부위 및 범위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결정합니다.
이때 강도가 강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환부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환자 자신이 약국 등에서 의사의 지시 없이 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안됩니다.
또한 유아나 노약자 또는 피부가 손상된 사람에서는 강한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피부에 다량으로 발랐을 때 전신적으로 흡수되어 신체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보다도 악화 요인을 잘 알고 이들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피부장벽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최신치료로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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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
2. 정제된 기름보다는 참깨, 들깨, 땅콩 같은 식품을 먹는다.
3. 첨가물이나 농약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재료를 선택한다.
4. 동물성 단백질, 특히 계란, 유제품, 고기를 피한다.
5.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피한다.
6. 유전자 조작 식품을 피한다.
7. 곡류, 감자류, 각종 채소 및 해조류를 충분히 먹는다.
8. 계절 야채를 먹는다.
9. 생선, 곡류 등 좋은 음식도 하나만 집중적으로 먹으면 효과가 없다. 가능한 한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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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데없는 걱정에 시달리지 말자!
‘아토피 피부염이 영원히 낫지 않으면 어쩌지..’,
‘천식이나 결막염으로도 발전한다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가서 따돌림을 당하면 어떡하지..’
아무리 고민해도 소용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그 시간에 아이와 즐겁게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 죄책감을 갖지 말자!
아토피는 체질적인 요인이 많다는 이야기 때문에 부모가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문명의 병이다. 체질만으로 아토피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일상생활을 꾸준히 관리하자!
안전한 음식을 챙겨먹고,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도 별 성과가 없다고 두세 달 만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서 차츰 나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꾸준한 생활 관리는 아토피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다.
- 마음의 여유를 갖자!
아토피는 빠른 시간 안에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차라리 아토피와 사귄다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지내면서 가려움증을 잊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그때 그때를 잘 넘기다 보면 언젠가는 나을 수 있다.
- 현재의 생활을 즐기자!
뭐든지 ‘아토피가 나으면 하겠다’고 미뤄두는 경향이 있는데, 아토피는 당장 낫지 않고, 집착하면 할수록 당사자나 보살피는 사람이나 모두 견디기 힘든 병이다.
해야 할 일, 지금 조건에서 하고 싶은 일을 최대한 해보는 것이 좋다.
- 아토피를 탓하지 말자!
뭐든지 ‘아토피 때문에..’라고 탓하는 경우가 많다. 정작 아토피 때문에 못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과자나 사탕, 인스턴트 식품 등을 즐기는 것은 아토피 증상이 없는 정상인에게도 절대로 좋을게 없는 일이다.
- 무조건 믿지 말자!
아토피는 개별성이 강하다. 어떤 제품이나 방법을 써서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빠지는 사람, 차도가 전혀 없는 사람도 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에게 맞는지도 모르면서 단 기간에 나을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만으로 따라하다 보면 정신적, 금전적인 피해만 입고 더 심한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 아토피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모으자!
아토피의 원인과 처방은 무수히 많다. 따라서 그에 따라 나아지는 사람도 있고, 악화되는 사람도 있다. 인터넷이나 책, 잡지 등에서 각각의 기본 원리와 처방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분석해서 각자 나름대로의 소견을 가져야 한다.
-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아토피의 가려움증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특히 한밤중에 일어나는 가려움증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지치게 만든다. 따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따뜻한 말과 보삼핌이 필요하고, 반드시 가족 모두 아토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정보가 있어야 한다.
- 보살피는 사람도 쉬어야 한다!
아이가 아토피이면 엄마들이 더 지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아이를 보살피게 되면 짜증과 불안만 늘게 되어 표정까지 어두워진다. 엄마의 표정과 말투 하나 하나가 아이에게 작용하여 아이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좌절감을 주기도 한다. 이것은 아토피 증상에 바로 직결되니, 아이들 보살피는 사람에 대해서도 가족들의 배려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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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치료를 결정하셨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이 몇가지 있습니다.
치료중에 생길 수 있는 몇가지 주의사항입니다. 반드시 알고 있어야 의지가 흔들려서 치료를 도중에 중단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
- 치료의 초기에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약하게 나마 악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곧 다시 좋아 지게 되므로 인내를 갖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상 좋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아토피를 치료하다 보면 처음 치료를 시작한 후에 계속해서 좋아지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전체적으로는 아토피가 좋아지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 계속 긁게되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치료하면서 가려움을 줄이는 약이 쓰이기도 하지만 그 가려움은 참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피부를 긁게 되면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게 흉터로 남을 확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긁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긁을 수 있기 때문에 자는 동안에는 면장갑을 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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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란 특정한 음식이나 먼지, 꽃가루 등이 보통사람에 비하여 지나치게 예민하여 먹거나, 코로 들이마시거나, 접촉한 후에 두드러기나 천식 등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복숭아나 새우등을 먹어도 같이 먹은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이상이 없는데 그 사람에게만 두드러기나 천식증상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복숭아나 새우에 알르레기를 일으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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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피부반응검사가 있는데 특히 그 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는 것이라 생각되는 먼지, 화분, 곰팡이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서 추출한 것을 사용하여 실시합니다.
그 방법은 알레르기 항원에서 추출한 원액을 희석시켜 환자의 피하 부위에 주사기를 통하여 집어넣는 피내시험과 환자의 팔이나 등에 먼저 알레르기 시약을 떨어뜨리고 그 부위를 매우 가느다란 주사바늘이나 핀을 이용하여 피부를 얇게 찔러들어 시행하는 단자검사(prick test), 그리고 피부를 찌르지는 않으나, 바늘이나 플라스틱 가구를 이용하여 출혈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를 긁어 실시하는 소피(scratch)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10-15분뒤 검사부위가 주변은 붉어지면서 작고, 발적된 융기된 형상(이것을 팽진과 발적이라 한다)을 보이면 양성반응이라 합니다. 팽진의 크기는 의사에게 중요한 진단적 단서를 제공해주나 양성반응이라 해서 환자의 증상의 원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피부내에 특정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특정의 면역 글로블린 E항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나 호흡기 증상에는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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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는 3대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알레르기 항원의 회피요법, 둘째, 증상완화를 위한 약물치료, 셋째 면역치료입니다.
비록 아직까지 알레르기의 완치를 이루는 절대적인 치료방법은 없지만 위의 치료 원칙 중 한가지 혹은 그것들의 혼합치료 방법을 통하여 완치에 이르거나 상당부분 그 증상들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 회피요법
-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매연, 분진, 방충제, 제초제, 살균소독제 등
- 먹거리 오염
식품첨가물, 잔류 농약, 방부제, 성장호르몬, 수질오염(잔류염소)등
- 주거환경의 변화
밀폐성 공간, 건축자재, 합성인테리어 자재, 도료, 본드, 실내취사
- 불균형한 생활
면역 밸런스가 총체적으로 깨어짐
- 식생활의 서구화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사,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의 증가
- 사회적 스트레스
학교. 직장. 가정 내 스트레스, 컴퓨터 등 테크노 스트레스
- 생활양식의 변화
냉난방 완비, 애완동물 실내사육, 카펫사용, 불규칙적인 수면등
- 약물요법
[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주로 히스타민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차단시켜주는 약제입니다. 이것은 재채기와 코, 인후, 눈, 피부의 가려움증, 그리고 비강내 부종이나 지나친 분비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에 있어서 진정작용과 졸리움현상이 그 부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이 거의 없고 하루 1번만 복용해도 증상이 잘 조절되는 새로운 약제들이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국소적 비강내 스테로이드 분무 ]
이것은 스테로이드가 지니고있는 항염증작용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현상을 아주 효과적으로 중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의 복합사용은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면역요법
방법입니다. 이것은 환자가 지니고 있는 알레르기 항원을 찾아내어 이것을 주사로 만들어 처음에는 낮은 농도의 주사로부터 시작하여 갈수록 그 농도를 높여 우리 몸에 알레르기를 막아낼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의 성공률은 주사를 만들때 올바르게 그 알레르기 항원을 선택했는지, 적절한 효과있는 농도가 유지되는지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제대로만 하면 비염환자의 약 80%에서 그들의 증상이 의미있는 정도로 감소가 있고 약 2년뒤에는 약물치료가 필요없거나 감소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좀더 정제되고 안정성이 높은 주사가 개발되고 있고 오랜 세월 주사가 필요없고 단 몇차례 주사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방법들이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조만간 좀더 개선된 진단과 치료를 가져오고 결국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들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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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가 얼굴에 빨간 좁쌀 같은 것들이 생겼는데 아토피
인가요..? 아토피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
A.
빨간
좁쌀같은 발진이 얼굴에 생겼다고
모두 아토피 증상은 아닙니다.
아토피 증상은 눈주위가 붉고
뺨이 거칠어지며 귀밑이 찢어지고
목이나 팔꿈치, 다리의 오금치
같이 굴절된 부위에 붉고 거칠고
가려운 습진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고
가려움증을 느끼는 증상이 생후
2개월부터 잘 생깁니다. |
Q. 태열과 아토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A.
태열은
타고난 피부가 거칠고 가렵고
붉고 뜨끈뜨끈한 열감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비정상 상태의
알레르기 습진성 피부병인 아토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
Q. 아토피 피부에 바르는 로션이나 보습제는 어떤 것이
좋나요..? |
A.
보습용
로션이나 크림 또는 클린저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일반 습진
피부용 로션이나 크림은 증상이
심할 때 바를 수 있고 아토피
피부에 결핍되기 쉬운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로션이나 크림은
현재 평상시에도 예방용이나 치료용으로
많이 바르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면역체질을 바꿔주는
타크로리무스연고도 최근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세균의 이차
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 연고도
발라줘야 합니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목욕시 목욕오일로
보습을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
Q. 아토피 아기에게 수유중인 엄마인데,,, 저도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나요..? |
A.
엄마가
특별히 가려야 할 음식은 없으나
엄마에게나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확실하고 검사로
확정된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Q. 아토피
치료시에 기간이 얼마나 걸리며.. 다 낫고
흉이 지지는 않을까요...? |
A.
아토피는
체질적이고 유전적으로 타고난
피부습진이기 때문에 인구의 3-30%정도에
나타날 수 있는 광범위하고 흔한
피부병이므로 그 증상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증상의 경중 정도나 병의 지속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력 치료에 수주내지는 수개월이상
걸리며 가을이나 봄 같은 환절기나
겨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에 따라서는 땀이
많이 나고 피부가 겹치는 더운
여름철에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Q. 아토피가
조금 나타나면 그냥 놔두어도 저절로 없어지나요..? |
A. 그냥
놔두는 경우보다는 도포약이라도
발라서 즉시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해 두거나 무의식적으로 긁어서
더 악화되면 병을 키우게 되어
치료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몇 배 더 들 수도 있게 됩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Q. 아토피도
옮거나 아님 다른 부위로 번지나요..? |
A. 아토피는
옮겨주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부위로 번져가는 경우는
있습니다. 대체로 유아기 시절에는
얼굴, 목, 귓불 근처에 주로
생기다가 나이가 들면서 팔꿈치
안쪽, 오금, 체간 부위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 |
Q. 아토피도
유전이 되나요...? |
A. 유전
성향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부모가 모두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경우 자녀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질 확률은 85% 이상인 것으로
조사된 바가 있습니다 . |
Q. 아토피와
알레르기는 같은 것인가요..? 다르다면 구분법을
좀 알려주세요. |
A.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피부염이 가렵다는
점은 공통적일 수 있으나 그
외 임상양상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며 반복적인 습진성 병변이
특정 호발 부위 중심으로 생깁니다.
그에 반해 알레르기 피부염은
접촉성의 경우는 접촉부위 위주로
병변이 발생하며 섭취와 관련된
경우는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
Q. 눈
주위나 입주위에 아토피가 생긴 경우 아토피
연고를 발라줘도 되나요..? |
A. 가려움증이
심하고 붉게 된 경우 낮은 강도의
연고를 소량씩 도포해야 합니다.
단, 눈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
Q. 신생아
여드름과 아토피의 구별법은 무엇인가요..? |
A. 신생아
여드름은 신생아때 얼굴에 여드름같은
농포가 주로 나타나는 것이며
아토피는 신생아때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생후 2-3개월이후에 양볼부터
붉고 가려우며 진물이 나는 병변이
생긴 후 심하면 전신으로 퍼져
나갑니다. |
Q. 아기가
아직 어린데... 아토피 피부가 될 수도 있나요..?
보통 언제부터 생기나요..? |
A.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생후 2-3개월부터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5세
이전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아기에 발생한 환자의 반 이상이
2세전에 호전되고 대부분 사춘기전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유아기때부터
심하게 시작된 경우에는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고 부모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아기에게서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
Q. 아토피
피부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A. ①
알레르겐 회피
소수의 2세 이하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는 식품에 의해서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식단에서 이를
제거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대기중에 항원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위 환경에서 원인 항원으로부터의
회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알레르겐은 간단한 피검사나 단자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②
자극원으로부터의 회피
세정력 강한 비누, 모직
및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은 상황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가려움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되도록 저자극성 세제를 사용하고
면으로 된 의복을 착용하며
급격한 기온과 습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정서적 요인
정서적 긴장감이 소양감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긴장완화를
위해서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Q. 아토피
환자는 목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A.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매우 건조합니다.
이처럼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렵게
되고 가려워서 긁으면 피부병소가
악화되어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되도록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하며, 피부를 문지르는
행동은 삼가시고 목욕을 한 뒤
가볍게 물기를 닦아내고 3분이내에
보습제를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원칙만 잘 지키신다면
하루에 한 번 샤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Q.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약이나 연고는 몸에 나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A. 실제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약이나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
여러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급성경과를 보이는 경우에 대부분
사용하며 증상의 호전을 보일
때는 용량을 조절해가면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도 먹는
약에 비해서는 부작용이 덜하지만
부작용에 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강도의 차이,
병의 중증도, 환자의 나이,
발생부위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가 하게 되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신뢰가 성립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약이나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 여러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급성경과를 보이는 경우에
대부분 사용하며 증상의 호전을
보일 때는 용량을 조절해가면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도 먹는
약에 비해서는 부작용이 덜하지만
부작용에 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강도의 차이,
병의 중증도, 환자의 나이,
발생부위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가 하게 되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신뢰가 성립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
Q. 아토피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재발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A.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좋아졌다가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하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하면 결국 좋아지게
됩니다. |
Q.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토피가 더욱 심해진다고 하는데
맞나요..? |
A. 정서적
긴장이 소양증을 유발하여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환자들은 매우
민감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쉽게 우울증에 빠지므로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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