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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보다도 유전적 요소가 가장 문제가 됩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과다한 분비, 지루성 피부염, 연령의 증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0대에 시작되어 30대 초에 벌써 머리카락의 숫자가 감소하며 앞 이마와 구렛나루 옆머리 그리고 정수리 부분에서 주로 빠지게 됩니다.
이마의 머리선이 점점 높아지고 이마가 넓어져서 이마와 머리의 경계가 모호해 지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약해지고 뿌리가 양파같이 둥글지 않고 실같이 뾰족하고 부실해집니다. 그러나 옆머리와 뒷머리는 건재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탈모의 형태가 알파벳 M자형, O자형, 도너츠형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머리는 남성에 흔하지만 여성에서도 가끔씩 발생하는데 여성의 대머리 또한 유전적 요소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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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약인 미녹시딜이 도포약으로 모발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왔고 남성홀몬 대치 홀몬제인 프로페시아의 복용도 현저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정적인 이 두가지 약물을 겸용하는것이 일반적인 추세이지만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하루 0.37mm 이상은 될수가 없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그밖에 영하 78℃의 액체질소분사치료와 모발레이져 치료기 , 면역치료용약을 바르는 치료와 탈모방지와 모발성장촉진을 위한 면역치료 용액을 바르는 치료와 탈모방지와 모발성장 촉진을 위한 모발관리도 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산학협동 연구의 첨단 산물인 노란콩 대두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부작용이 전혀 없으면서 여성홀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남성홀몬의 논도를 낮춰 모발성장에 효과적임이 판명되었습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경우는 앞머리는 온전한데 중간부분의 머리가 가늘어지고 성글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성홀몬인 안드로겐의 농도가 올라가서 생기는 것 보다는 그에 대한 반응이 민감해서 생기는데 다른 부위의 체모가 굵고 길던지 여드름이 잘 생기는 체질일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의 이상이 있는지 빈혈이 있는지 검사해보고 상기 치료방법은 동일하나 여성에게는 남성 홀몬제를 투여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생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는 생리 활성물질인 이소플라본이 여성과 남성 모두의 탈모증에 효과가 있음은 획기적인 사실입니다.
이 모든 치료에도 별로 반응하지 않고 형태가 미용상으로 현저한 결함을 보이는 탈모증에는 자기모발이식수술을 해서 정상상태의 모발형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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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건강에 유의하세요
전신적인 병에 갑자기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고열성 질환과 결핵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충분한 수면으로 스테미너를 축적해야 할 것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두발은 수면 중에 활력을 얻습니다.
- 식생활에 주의하세요
다이어트는 금물입니다. 모발 성분의 95% 이상이 젤라틴과 단백질로 되어 있으므로, 우유, 계란, 해조류 및 야채류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세요. 자극이 있는 향신료나 염분은 탈모를 촉진시킵니다.
- 두발을 청결히 유지하십시오
최소한 일주일에 2회 이상 세발 해야 합니다. 두피에 염증이 있거나 비듬이 많을 때는 탈모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 모자를 쓰지 마세요
눌러 쓰는 모자는 탈모를 일으킵니다.
- 강한 햇볕을 피하세요
강한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하면 모발이 손상되어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모발을 잡아당기지 마세요
머리를 땋거나 퍼머 등으로 강하게 잡아당기면 모근이 피부표면으로 올라와 쉽게 탈모를 일으킵니다.
- 모발을 소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모발을 탈색시키거나 염색을 위해 인공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면 모발의 결이 파괴되며 결과적으로 탈모가 쉽게 됩니다.
샴푸, 린스, 무스, 헤어 스트레이트너 및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케어 제품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세요.
- 두피 마사지를 합시다
두피의 혈액순환이 나쁘면 탈모증이 발생됩니다.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양손으로 모발의 방향대로 옆머리와 뒷머리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 빗질을 적당히 하십시오
적당한 빗질(브러싱)은 모발의 표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주며 마사지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젖은 모발에는 빗질을 금하십시오.
- 양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세발 후에 사용하는 양모제는 청결을 유지해 주며 두피의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의 혈류량을 증가시켜줍니다. 그러나 양모제의 발모에 대한 효과는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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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만져보니 머리는 없고 매끈매끈하고 동그란 부분이 만져진다면 이것이 바로 원형 탈모증입니다. 머리뿐만 아니라 수염, 눈썹, 겨드랑이 , 치모 , 팔다리 등 털이 있는 부위에는 어디든지 나타날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중심부위에 잔털이 남아있을수도 있으며 원형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또한 머리 전체가 빠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온몸의 털이 홀랑 다 빠지는 경우도 있고 또는 손톱이 오목하게 움푹 패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장 많고 자가면역반응이 관여하기도 합니다. 간혹 유전적인 소인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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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암씨놀론 국소주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국소적 면역 감작 요법과 액체질소의 냉동치료 및 미녹시딜 로션 도포가 모두 도움이 됩니다.
광범위한 경우에는 레이져 치료기와 자외선 치료도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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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즉 지루피부염은 피부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두피 , 안면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두피에서는 건성의 쌀겨 모양의 표피 탈락이 생겨 두피 전체로 퍼질수 있으며 이것을 비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름이 많은 경우는 지방성 비강진이 가끔 붉은 반점과 두꺼운 가피를 동반하면서 진물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부의 모발이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두정 부위에서 시작되어 다른 부위로 점차 퍼질 수 있으며 이것이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지루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병명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피지의 분비과다가 병의 원인으로 생각되기 쉬우나 실제로 질적인 또는 양적인 피지 분비의 이상은 증명된 바 없습니다. 단지 임상적으로 번들번들한 인설이 나타나는 것은 피지가 인설중에 과다하게 축 적되기 때문입니다. 지루 피부염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적인 소인은 과거부터 자주 강조되어 왔습니다. 또한 피부의 상주 곰팡이가 지루성 피부병을 유발한다고 하며 곰팡이 약으로도 치료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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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지루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두피를 일주일에 2~3회 selenium sulfide, tar zinc pyrithionate, resorcin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고 더모베이트 용액과 같은 스테로이드 제제의 수제 혹은 욕액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전신적인 요법은 비타민 복합제와 B12를 함유한 비타민 제제가 있고 급성의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경구투여 할 수 있으며 저 지방 식품의 섭취가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헤어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도움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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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퍼머니 염색이니 하여 머리들을 가만히 놔두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런 퍼머와 염색은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퍼머와 염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모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관리해야합니다. 기본 모발 관리의 목적은 각피층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즉 모발 관리는 부드럽고 자연적인 것이어야지 모발을 혹사하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여 머리 모양을 손질할 때에는 너무 뜨거운 온도는 피해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세팅기의 사용은 주당 2-3회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과도한 염색제, 탈색제나 파마제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때에는 사용법을 잘 읽어 봐야 되며, 손상된 모발을 가졌다면 전문 미용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에 의한 모발의 손상이나 건조 효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영 후에는 수영장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이나 염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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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부드럽게 감아야 한다. 모발은 물에 불게 되고 물에 젖은 상태에서 쉽게 찢어질 수 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에 머리를 담그는 것은 좋지 않다. 거품을 잘 내어 머리를 감는 것이 바람직하며 두피의 자극을 피하기 위하여서는 손톱을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비벼야 한다. 머리가 너무 길거나 손상되어 있다면 두피를 사등분 후 각각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샴푸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야 한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거나 더러워진 상태라면 샴푸를 두 번 써서 머리를 감을 수도 있다.
모발이 건조하거나 손상을 받았다면 샴푸 후 컨디셔너를 써야 한다. 컨디셔너는 모간에 얇은 막을 형성하며 감싸게 되고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든다. 따라서 빗질이 쉬워지고 머리가 잘 꼬이지 않으며 윤기가 나게 한다.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두드리며 건조시켜야 한다. 무리하게 비비면 각층 표면이 거칠어지고 모간이 부러질 수 있다.
젖은 머리는 빗살 사이가 넓고 빗살 면이 부드러우며 끝이 무딘 빗으로 빗질을 해야 한다. 젖은 머리는 탄력이 강하므로 머리 솔을 쓰면 머리가 당겨 뽑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빗질은 모발 끝에서 두피 방향으로 부드럽게 한다.
일반적으로 자기가 머리 결이 좋아 보이고 개운함을 느낄 만큼 머리를 감으면 된다. 이것은 지루성 여부, 육체 활동 정도, 주위환경, 머리 스타일, 두피 상태 등에 따라 개인적으로 매일에서 매주 정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머리에 개기름이 많은 지루성이거나 매일 운동을 하거나 더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매일 머리를 감을 필요가 있다. 보통은 주당 한두 번이면 충분하다. 모발에 윤기가 없고 빳빳한 기가 없어지고 가지런하게 되지 않으며 두피에 가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머리감을 때가 된 것이다.
자주 머리를 감는다고 머리가 빠지지는 않는다. 다만 건조한 모발에 매일 머리를 감거나 과도하게 솔질을 하고 비비는 등 머리 손질을 많이 하면 모발이 부러져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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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수술이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탈모된 부위에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빠지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수술입니다. 이렇게 이식된 모발은 평생 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발이식 수술은 가장 효과적이고, 영구적이면서도 궁극적인 대머리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모발이식 수술은 남성형 탈모증(대머리), 여성형 탈모증, 넓은 이마, 무모증, 눈썹, 속눈썹, 수염, 모발이 있는 곳의 흉터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의 종류에는 펀치식 식모술, 미니 이식술, 단일식모술, 인조 모발이식술, 모낭군 이식술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모낭군 이식술이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 사람의 모발은 굵고, 직모이며, 검을 뿐만 아니라 피부색은 노란색이기 때문에 모낭군 이식술을 이용해 모발이식을 해야 가장 자연스런 모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낭군 이식술은 많은 시간과 노력 및 경험의 축적을 필요로 합니다.
한국인의 두피에는 평균 7-8만개의 모발이 존재하지만, 탈모가 계속 진행된다면 전체 모발의 25%인 약 2만개 정도 만이 남게 됩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모발 중 후두부의 모발만이 모발이식의 공여부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시의 어려움 등과 수술 후 공여부의 미용상의 문제로 인해 이식 가능한 모발은 약 5,000-7,000개 정도입니다. 이 모발을 이용하여 모발이식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발이식술의 부작용으로는 국소마취제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인한 가벼운 피부발진 및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부작용으로 출혈, 감염, 안면부종, 모낭염, 일시적인 두통, 공여부의 감각 저하, 일시적인 두피의 이상감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켈로이드 형성, 공여부의 눈에 띌 정도의 반흔, 이식된 모발의 부자연스러운 성장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로 이식된 모낭은 수술 후 2주부터 1-2개월에 걸쳐 퇴행기로 진행됩니다. 이식된 모발의 대부분이 빠지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곧 모낭은 다시 생장기로 진입하게 되며, 수술 후 3-4개월이 지나면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하고 약 6개월 정도 기다리시면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미용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약 10개월 정도 지나면 이식한 모발이 충분히 자라고 완성되는 시기가 됩니다. 이때 개인에 따라서 2차 시술을 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2차 이상의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모발이식술은 진행된 탈모의 가장 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 입니다. 또한 매우 안전하기까지 한 치료방법 입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나이에 비해 너무 늙어 보이는 외모로 고민만 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신다면 그 효과에 충분히 만족하실 것입니다. (※ 공여부 : 모발을 떼어내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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